'굿와이프' 전도연, 마지막 촬영 끝내고 눈물의 소감 "법정 현장 그리울 것"

입력 : 2016-08-26 09:12:21 수정 : 2016-08-26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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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tvN ‘굿와이프’ 마지막 촬영을 끝낸 뒤 소감을 전했다.
 
tvN ‘굿와이프’는 지난 25일 목요일 새벽 마지막 촬영을 끝내며 4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지난 5월 촬영을 시작한 ‘굿와이프’는 방송 시작과 함께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등 배우들의 호연과 세밀한 연출까지 어우러져 영화 같은 드라마란 호평을 받았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전도연은 김혜경이란 캐릭터를 통해 가정과 일을 지켜나가며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려 나갔다.
 
특히 전도연은 마지막 엔딩 씬 촬영을 앞두고 시원 섭섭함에 리허설 중 눈물을 터트렸다. 마지막 엔딩 촬영까지 끝마친 뒤 “일단은 많이 시원 섭섭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렀다.
 
전도연은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힘듦 속에서 서로 의지를 많이 한 것 같다. 로펌 현장이나 법정이 많이 그리울 것 같고 서운하고 보고 싶을 것 같다"면서 "김혜경으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과 스태프들 덕분이었다. 너무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tvN ‘굿와이프’는 이번 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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