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영, bob스타컴퍼니 전속계약 "친근함 주는 배우 되고파"
입력 : 2016-08-26 11:03:46 수정 : 2016-08-26 11:07:19
배우 한주영이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채결했다.
26일 bob스타컴퍼니는 "한주영은 작품 속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매력이 넘치는 배우"라며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예능, 광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5년 인디밴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주영은 이후 다수의 유명 CF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영화 '그녀에게'를 시작으로, '우리 만난 적 있나요' '저 햇살 속의 먼 여행'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치외법권' 등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내공을 쌓았다.
특히 '치외법권'에서 냉철한 호위무사 초희 역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주영은 "좋은 분들과 한 식구가 돼 기쁘고 든든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서정적인 감성 또한 나만의 색깔이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모습을 통해 많은 분들께 친근한 호감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주영은 최근 광고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사진=bob스타컴퍼니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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