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특별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래퍼 헤이즈와 씨잼이 출연했다. 이날 헤이즈는 서울살이 3년 차로서 소박하지만 털털한 생활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헤이즈는 외출하기 전 베란다에서 종이 가방 한 꾸러미를 들고 옷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출연자들은 "재활용하려고?"라고 물었고 헤이즈는 "전 가방 대신에 종이백을 들고 다녀요"라고 답했다.
이어 헤이즈는 옷에 맞춰 세심하게 쇼핑백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헤이즈는 "가방 욕심이 없다"며 "예전부터 빳빳하고 깔끔한 종이 가방에 애착이 갔다"고 말했다. "100원, 200원으로 저렴한데 많이 가지고 있으면 어떤 옷에든 코디가 가능하다"며 "나에게 가장 유용한 가방이다"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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