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이 한혜진과 남편 기성용의 나이 차이를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진땀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상 며느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미 혼기가 꽉 찬 아들들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들은 “결혼은 빨리하면 좋겠는데, 그래도 연상은…”, “이 나이에 연상이면 몇 살을 만나”, “열 살 연상이면 환갑이야”등 연상 며느리에 대한 강한 거부의사를 표현해 한혜진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이내 곧 자신이 남편보다 8세 연상임을 밝혔다. 이에 어머니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한혜진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 지금의 남편이 태어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3년만에 컴백한 한혜진과 신동엽이 MC를 맡아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는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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