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 수지가 초밀착 스킨십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한다.
31일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신준영(김우빈)이 침대에서 떨어지려는 노을(수지)을 위해 몸 전체가 쿠션이 되어주고 있다.
노을은 신준영 위에 털썩 포개진 채로 쌔근쌔근 잠을 자고 있다. 정신없이 잠에 취한 노을을 바라보면서 신준영은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특히 노을의 복수를 위해 애써 노을을 외면하고 있는 신준영의 흔들리는 눈빛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실의 가슴 아픈 상황과는 달리, 마치 꿈인 것처럼 노을을 품에 안고 있는 신준영과 노을의 투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3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됐다. 김우빈은 자신의 위로 떨어져야 하는 수지가 행여 불편할까봐 몇 번이고 자세를 물어보며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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