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10년 전 히트곡 'Only one for me' 파트2 발표

입력 : 2016-09-02 1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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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그룹 소울스타가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소울스타는 지난 1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소울스타는 미스터리 싱어 '보이즈 투 맨이 극찬한 보이즈 쓰리맨'으로 등장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소울스타는 11년 전 데뷔한 그룹. YG출신으로 데뷔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3인조 R&B 그룹이지만,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리더 이창근은 어릴 적부터 소아당뇨라는 지병을 가지고 있었다. 데뷔 이후 합병증이 생겨 활동을 쉬게 됐던 것. 지금도 이틀에 한번 투석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그간 다른 멤버들은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리더 이창근과 함께하는 소울스타만을 지켜왔다.
 
이창근은 "11년 동안 묵묵히 팀을 지켜준 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힘겹게 버텨온 소울스타는 오는 4일 싱글 앨범 '온리 원 포 미-파트2'(Only one for me-part 2'를 공개한다. 이는 소울스타의 10년 전 히트곡인 '온리 원 포 미'(Only one for me)의 파트2로, 10년 만에 매듭지어진 가사가 감성을 자극한다.
 
사진=N.A.P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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