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 간호학과가 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태석기 동국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정필현 의과대학장, 한영란 간호학과장, 윤난숙 경북간호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교수, 학생, 동문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연혁 소개, 축사, 우수동문 시상, 간호학과 발전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일산병원 재직동문회는 20주년을 기념해 학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 학과장은 "동국대 간호학과는 설립 이후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며 동국간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람에 비유하면 청년기를 맞이한 간호학과는 더욱 더 질적, 양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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