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의 주상욱이 김현주에게 '아재 개그'를 발산했다.
2일 방송된 '판타스틱'에서는 이소혜(김현주)의 생일을 맞아 방송국 식구들이 생일파티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국 멤버들은 이소혜에게 깜짝 케이크 선물로 그녀를 감동시켰다. 이소혜는 감동을 받았지만, 애인과의 선약이 있어 파티에는 참석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차장으로 향하던 도중 애인으로부터 "중요한 일이 생겼다"며 펑크가 났고, 그 사이 등장한 류해성(주상욱)은 "남자친구가 펑크를 내냐. 너무하네"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이소혜의 차 옆에 바짝 주차된 차 때문에 난감해하는 그녀에게 "제가 차 빼드려요? 매니저. 차 좀 빼드려. 따끈한 걸로"라며 "쌍화차? 유자차?"라는 아재 개그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작가-배우로 함께하게된 두 사람은 이후 파티에 참석해 의견 충돌을 가졌고, 과거 서로에 대한 악연이 있었음이 암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판타스틱'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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