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악플에 대한 기억 고백 " 다 내 욕하는 줄 알았다"

입력 : 2016-09-02 2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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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자신에 대한 악플의 기억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이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무는 새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열플 정도 기안84의 집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최근 현무에게 식탁을 받은 일로 악플이 많이 달린 것에 상처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첫 악플을 받았을 때 외출을 못했다"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그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 같았다"면서 데뷔 당시 악플 때문에 힘겨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전현무는 "그래도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그것도 관심이니까"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여 주었다.
 
그는 "나는 이열치열 요법으로 악플을 더 봤다. 보다 보니 그냥 무조건 싫다고 하는 사람과 나에게 애정을 가지고 충고하는 사람이 있더라"라면서 강한 마음으로 악플을 극복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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