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조세호-차오루, 한중 시댁-처가 떨리는 첫 상견례

입력 : 2016-09-03 09:55:0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조세호-차오루의 첫 시댁 처가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차오루의 결혼 이후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양가 사돈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차오루의 ‘시댁-처가’ 식구가 화상 상견례에 이어 실제로 처음 만남을 가지게 된다.
 
미리 진행이 된 녹화에서 조세호의 부모님과 차오루의 어머니는 ‘차오차오’ 하우스에서의 첫 대면을 했다.
 
차오루의 어머니는 사돈 맞이를 위해 직접 동파육-가지 볶음을 비롯한 중식요리를 만들었고, 조세호의 어머니 역시 전을 부치고 손수 만든 보쌈김치를 준비하는 등 각자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조세호 아버지는 중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준비해 온 커닝페이퍼를 보며 사돈과 대화를 시도했고, 이에 첫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조세호의 어머니는 차오루의 어머니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며 “우리 둘이 좀 비슷하지 않나? 나랑 분위기가 좀 비슷한 거 같아”라며 얼굴에 웃음을 가득 짓는 등 친근함을 표시했다.
 
조세호는 부쩍 긴장한 장모님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와 함께 춤까지 추는 등 즉석 재롱잔치로 ‘사돈 첫 만남’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조세호-차오루와 양가 부모가 함께한 떨림 폭발 첫 상견례 현장은 3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