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예능의 대가 은지원이 SBS '꽃놀이패'의 정식 멤버로 출격한다.
은지원은 5일 방송되는 '꽃놀이패'에 출연해 '믿고 보는 초딩'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KBS2 '1박 2일'을 통해 수년간 숙박 예능을 경험했던 은지원은 '꽃놀이패' 정식 멤버가 된 이후 첫 촬영임에도 그 어떤 멤버보다 능숙하게 적응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꽃놀이패' 만의 트레이드마크인 환승권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기막힌 반전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배신-연합 작전을 제안하는 등 게임의 판을 흔드는 '지니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모두를 긴장시킨 그 또한 흙길 숙소인 '벌레 천국' 폐가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은지원은 "마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 나올 법한 곳"이라고 얘기하며 경악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꽃놀이패'는 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