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예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닐슨 코리아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첫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앞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던 MBC 나혼자 산다는 6.2%에 머무르며 '미운우리새끼'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8%를 기록했다.
파일럿에서 정규편성된 뒤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미운우리새끼'는 '다시 쓰는 육아일기'를 슬로건으로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는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