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금요예능 1위, '나혼자산다' 2주 연속 앞질러

입력 : 2016-09-03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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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예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닐슨 코리아 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첫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앞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던 MBC 나혼자 산다는 6.2%에 머무르며 '미운우리새끼'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8%를 기록했다.
 
파일럿에서 정규편성된 뒤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미운우리새끼'는 '다시 쓰는 육아일기'를 슬로건으로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는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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