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양동근, 어린 시절 기억 속 아버지 '뭉클'

입력 : 2016-09-04 1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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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양동근이 어린 시절 기억 속 아버지를 떠올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소중한 건 곁에 있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동근은 택시 기사인 아버지와의 사연을 소개했다. 
 
양동근은 "여의도 공원에서 택시들이 가득한 곳에서 정복을 입고 서 있는 아빠의 사진을 어릴 때부터 봤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심하게 싸우셨다"며 "그래서 기억이 안 좋다. 또 아버지는 늘 혼자 계셨다"고 기억 속 아버지를 회상했다. 
 
양동근 아버지는 현재도 택시 영업을 하고 있다. 택시 한 켠에는 가족 사진이 놓여 있었다. 가족 사진에 대해 "둘째 아들하고, 셋째 아들하고 가운데가 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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