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성숙미 넘치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5일 남지현은 라이프 매거진 ‘ADDYK(에디케이)’와 함께한 화보촬영에서 그간의 순수한 소녀 같은 이미지와 달리 성숙한 눈빛을 드러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지현은 펀칭 블라우스, 블랙 멜빵 바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니트와 패턴 스커트 등 다양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소녀 티를 벗고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남지현은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대해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라며 "개인적으로도 김정호 선생님은 교과서에만 본 친숙하면서도 낯선 존재였다. 이번에 맡은 순실은 가족의 입장을 대변한다. 연기하면서 찡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에피소드와 부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차승원에 대해 "편하게 해주시려고 했다. 같이 촬영하면서 진짜 아버지처럼 느꼈던 적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9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촬영 소감도 함께 전하며 첫 주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 남지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디케이 9월 창간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