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중저가형 와인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 할인점 데일리와인은 지난 4일까지 추석선물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30종의 세트 중 2만원 미만의 판매비중이 78%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가격대가 만원에 가까운 스페인세트 3종 등도 기업 등의 단체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희성 대표는 "올 추석은 경기불황이 지속되는데다 여느 해와 달리 김영란법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어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와인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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