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주연의 영화 '어카운턴트'가 10월 13일 국내 개봉된다.
'어카운턴트'는 악당들의 뒤를 봐주던 천재 회계사가 범죄 조직과 국가의 표적이 되면서 반격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벤 애플렉이 특유의 진중한 매력으로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다각도의 매력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한편, 장르적인 특성에 맞게 액션 열연을 펼친다.
안나 켄드릭이 동료 회계사 역할을 맡아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J.K. 시몬스가 벤 애플렉의 정체를 뒤쫓는 국가 기관의 인물로 등장한다.
'워리어'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게빈 오코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거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던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한 남자의 멈출 수 없는 진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정체불명' 포스터는 '악당의 천재 회계사 그를 잘못 건드렸다'는 문구와 얼굴을 가린 채 총을 들고 있는 인물을 통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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