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의 윤석민이 신인 연기자 김시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윤석민은 김시온과 올 겨울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시온은 배우 김예령의 딸로 영화 '여고괴담5'에서 조연을 맡아 얼굴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5년 기아에 입단한 윤석민은 2년 동안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하다가 2007년부터 선발 기회를 얻었다. 이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성장했다.
김시온의 엄마인 김예령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에 조촐하게 약혼식을 했다"며 "아들 같은 사위라 너무 좋고 두 사람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기아 타이거즈, bn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