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일곱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에디킴은 20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별처럼 빛나는 사랑'을 발표한다.
'별처럼 빛나는 사랑'은 이영(박보검)의 마음과 다짐을 노래한 테마 곡이다. "긴 어둠이 내리던 그 날 날 감싸준 사람 가만히 안아준 사람 널 사랑한다"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는 극 중 주인공인 이영과 홍라온(김유정)의 마음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한다.
특히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그 위를 춤추든 가볍게 지나는 감미로운 에디킴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후렴부에 등장하는 오케스트라와 코러스가 서정정인 느낌과 애틋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싱어송라이터인 에디킴이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 개미, 히트 작곡가 김세진과 함께 공동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순도 높은 감성을 담아냈다.
'별처럼 빛나는 사랑'은 발매에 앞서 지난 19일 방송 엔딩 장면에 삽입,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리 밝혀진 정보가 없었기에 어떤 가수가 부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별처럼 빛나는 사랑'은 이날 자정 공개한다.
사진=오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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