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에 출연한 방송인 강수정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강수정은 20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것에 대해 "유산이 되긴 했지만 당시에는 임신 중이라 잠시 휴식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3년 전, 결혼 3년 만에 일란성 쌍둥이를 가지게 됐다"며 "'나 임신체질인가봐' 라며 말도 안되게 자랑스러워하고 SNS에도 올렸는데, 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 5개월 말 병원에 입원했고, 유산했다"며 "그 후 아이가 잘 생기지 않다가 시험관 6번째에 성공하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택시'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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