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현영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봉사활동 나섰다.
현영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생리대 지원금 1억 2천만 원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저소득 가정 여학생이 생리대 구입 비용이 없어 휴지나 신발 깔창을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사랑의 열매와 365mc 비만클리닉이 함께 나섰다.
이날 현영은 성금 전달식을 마친 후 생리대를 파우치에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현영은 "생리대가 없어 힘들어하는 여학생의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사랑의열매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