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2016 중앙아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국제섬유전시회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는 풍부한 섬유 자원과 높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신흥 시장이다.
GTEP 사업단 9명의 학생들은 한국섬유기계연구원, 대구·경북지역 중소 섬유기업 8개 업체와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 부스 제작, 제품 홍보, 수출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학생 팀장을 맡은 국제통상학과 3학년 이은지 씨는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면화 생산력과 인적 자원이 있는 나라라서 품질 좋은 한국의 섬유기계를 수출하는 것에 가능성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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