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2일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을 맞아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상도와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경상 동해안은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으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적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해 여전히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전국 기온은 서울 16∼27도, 인천 17∼26도, 강릉 15∼22도, 대전 16∼25도, 전주 16∼25도, 광주 17∼26도, 대구 14∼23도, 부산 19∼23도, 제주 19∼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3.0ｍ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포커스 뉴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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