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파스타 맛집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채정안이 출연해 파스타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울에서 유명한 맛집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레스토랑은 한옥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한국식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트러플 크림 뇨끼와 봉골레 파스타, 성게 어란 파스타가 인기 메뉴인 이 집은 서울 소격동에 자리잡은 '이태리재'다.
채정안은 어란 파스타에 대해 "어란파스타 먹는데 사케가 생각이 났다"면서 "짜지도 않고, 반했다"고 감탄했다.
알베르토는 해당 맛집의 파스타를 맛있다고 하면서도 "빵으로 남은 소스를 찍어 먹고 싶었는데, 빵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소개된 맛집은 생면 파스타를 주 메뉴로 하는 레스토랑으로 서래마을에 위치한 '도우룸'이다.
생면 파스타만을 고집하는 이 집에 대해 홍신애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파스타가 많아 파스타 공방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마늘버터소스의 오징어먹물카펠리니다.
세번째로 소개된 곳은 술을 부르는 파스타 집으로 소문난 이태원의 '쿠촐로'다. 밤에만 영업하며 정식 상호는 '오스테리아 쿠촐로이니'. 카치오페페, 트러플파스타, 라구파스타, 카르파치오 등이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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