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22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닐슨 코리아 기준 13.2%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전날 1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인 데 이어 이틀 연속의 상승세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리(공효진)와 정원(고경표)의 키스를 목격한 후 뒤늦은 후회로 혼란스러운 화신(조정석)이 잔뜩 술에 취해 방송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위와 3위도 동일했다. KBS2 '공항가는길'은 0.1%p 오른 7.5%로 2위에 올랐고, MBC '쇼핑왕 루이' 또한 0.6%p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질투의 화신'이 굳건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로 대중을 찾은 작품을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극의 전개가 깊어지는 만큼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SBS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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