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소영, 'TV유치원' 하나언니 과거 시절 공개

입력 : 2016-09-22 23: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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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유소영이 아이들을 다루는 남다른 스킬(?)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언니들의 승부차기' 특집으로 정혜성 레이디제인 유소영이 전현무 팀, 선우선 정다은 엄현경이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예능감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소영이 2005년 'TV유치원'에서 하나언니로 활약한 자료화면이 그려졌다. 이를 본 전현무는 "이거 북한방송 아니죠?"라며 유소영을 놀렸다.
 
이때 방송에 앞서 아이들을 다루는 방법을 묻는 MC들이 질문에 유소영은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메인자리였다. 거길 차지하기 위해 싸우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그냥 내가 섰다"고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해 '유로몬'으로 등극했다.
 
MC들은 시범을 보여달라면서 조세호에게 아기 역할을 부탁했다. 조세호가 집에 가겠다고 칭얼대며 진상을 부리자 유소영은 "밥 안 준다" 한 마디로 정리하며 '하나언니'의 명성을 선보였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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