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주연을 꿈꾸는 이시언, "기회 온다면 잡는 배우가 될 것"

입력 : 2016-09-24 0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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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이 주연배우에 대한 꿈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자신만의 연기지론을 펼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드라마 'W'에서 조연 수봉이 역할로 인기를 끌었던 이시언은 이날 동료배우 정경호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주연을 해보고 싶다며 "'W' 감독님에게 '연기를 잘했다치고, 제가 이종석 역할을 오디션 봤으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물었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바로 '안된다'고 답하셨다"고 말하며 시무룩해보였다. 이를 본 정경호는 "형, 형, 근데, 근데"라며 우로에 앞서 말을 더듬더니 "형은 형이 못 생겼다고 생각해요?"라고 물었다.
 
대화를 나눈 후 개인 인터뷰에서 이시언은 "조연연기 주연연기 따로 있지 않다.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할뿐"이라며 "다만 기회가 온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털어놨다.
 
정경호 역시 "언젠가는 주연 기회가 올거야"라고 위로했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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