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클래지콰이 호란이 핸드폰 중독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클래지콰이 호란이 한국 비정상대표로 출연해 멤버들과 '현대인의 병'에 대한 글로벌 공감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호란은 "핸드폰에 중독돼 있는 편"이라며 "샤워할 때도 핸드폰을 들고 들어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왼손으로 핸드폰은 계속, 오른손으로는 샤워기를 잡고 물을 뿌리고 씻는다"라며 "잠깐 수건에 손을 닦을 때를 빼고 계속 핸드폰을 본다"라고 말했다.
또 호란은 "핸드폰이 안 되길래 서비스 센터에 갔는데, 물에 빠드린 적도 없는데 습기 때문에 침수됐냐고 물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호란은 "잘 때도 핸드폰을 떨어뜨릴 때까지 보고 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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