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오나미 남동생, "누나하고 사귈 의향 있나" 돌직구

입력 : 2016-09-27 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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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2'의 허경환이 오나미 남동생의 돌발 질문에 당황했다.
 
27일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는 허경환이 아내 오나미와 그녀의 두 남동생을 이끌고 홍대 중심가에 위치한 노래방으로 향했다.
 
이날 허경환 오나미 커플을 알아본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오나미는 후끈한 열기에 이끌려 팬서비스를 시작했다. 갑자기 팬들 앞으로 달려나간 오나미는 "저희 잘 어울리죠"라고 소리 지르며 남편을 자랑하는데 열을 올렸다.
 
이에 허경환은 상황을 무마하려고 애쓰던 중 결국 오나미를 강제로 번쩍 안아들고 노래방 안으로 피신하기에 이르렀다.
 
오나미의 남동생들은 허경환과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실제로 두 사람을 한 자리에서 보니 어색하다"며 서먹해했다.
 
허경환은 두 남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먼저 다가서 친근감을 드러내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며 "매일 보는 형이라고 생각하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한층 가까워진 두 남동생은 "정말로 매일 보는 형 같다"며 "정말 궁금한게 있다. 실제로 누나랑 사귈 의향이 있냐"고 진지한 질문을 던져 허경환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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