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팜제약의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비앙-에트르'가 9월29일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비앙-에트르'는 불어로 웰빙(well-being)이라는 의미로, 성수동에 오픈하는 첫 매장에는 스페인의 ‘나오베이(Naobay)’, 이탈리아 ‘클라이븐(Cliven)’를 비롯해 프랑스 ‘레노(Laino)’ 등의 헤어/바디 케어 브랜드 등이 판매된다.
이 외에도 기네스 펠트로의 화장품으로 알려진 아일랜드의 ‘휴먼앤카인드(Human+Kind)’, 미국 농무부의 오가닉 인증(USDA Organic)을 받은 뉴욕의 라후아(Rahua)등의 화장품 라인과 벡스팜제약이 수입하는 스위스 '젤라틴'과 미국 듀폰사의 락티톨 등과 건강 기능 식품 등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가와 디자이너의 거리로 변모하는 성수동의 지역 분위기와 맞게 유명 카페와의 제휴를 통한 유기농 차, 유기농 커피는, 그린바 등의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국 포틀랜드의 매거진 ‘킨포크’, 패션, 라이프스타일, 정치, 외교, 경제를 다루는 영국의 인터내셔널한 매거진 ‘모노클’, 네덜란드의 ‘판타스틱맨’, ‘더 젠틀우먼’ 등도 판매된다.
비앙-에트르 관계자는 “기존 헬스앤뷰티 스토어의 무리한 매장 오픈과 운영을 지양하고, 서울과 지방의 뜨는 상권을 통해 직접 운영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직접 수입하는 브랜드의 백화점 및 홈쇼핑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비앙-에트르 제공
김두연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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