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새 남친과 뜨거운 클럽 데이트…촌티 제대로 벗었다

입력 : 2016-10-01 1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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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새 남자친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이별 뒤 새 남친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갑순(김소은 분)과 허당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심기일전 중인 갑돌(송재림 분)의 조우가 기대되는 스틸이 1일 공개됐다.
 
갑순이 건물주 아들 하수(한도우 분)의 차를 견인하도록 하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그간 갑돌과 짠내 나는 연애를 해온 갑순을 한껏 들뜨게 하기 시작한다. 갑돌과 달리 돈을 아끼지 않는 하수와 럭셔리한 데이트를 하게 된 갑순은 날이 갈수록 갑돌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는 듯하다.
 
반면 갑돌은 지난 10회에서 세계(이완 분)에게 “갑순이에게 해준 게 하나도 없다. 합격하면 갑순이 비싼 레스토랑에 데리고 갈 거다”라고 다짐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갑순이 하수와 함께 클럽 데이트를 하고, 갑돌이 친구들과 같은 클럽에 놀러 오면서 갑순과 갑돌의 극적인 재회가 이루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갑순은 하수와 어울리면서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클럽 분위기에 젖어 드는 느낌을 표현했다.
 
갑돌은 시종 우울한 분위기로 술에 취한 채 기운 없이 앉아있다가 갑순을 발견한 듯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갑순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기고, 갑돌과 갑순이 헤어진 뒤 우연히 같은 클럽에서 함께 하게 됐다"며 "과연 갑순이 이상적인 남자를 만나게 된 것인지, 갑돌은 목표한 바를 이루고 갑순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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