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양지민 변호사, "전국 각지 뛰며 취재…부담감+자신감 느껴"

입력 : 2016-10-06 1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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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되지만, 자신감도 있다."
  
KBS2 시사프로그램 '제보자들'에 출연하는 양지민 변호사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양 변호사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제보자들'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에 대해 매력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실제로 취재를 나간다는 느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진과 함께한다"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말한 뒤 "스튜디오에 나와서 영상으로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태프 차량을 타고 현장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뛴다는 것, 프로그램에 느끼는 매력이다. 양 변호사는 "지방을 뛰어다니면서 취재를 했다"며 "부담감도 변호사로서 내가 해낼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나 말고도 각 분야의 훌륭한 분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합승해서 가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들'은 아름다운 미담부터 의문의 사건사고까지 일상 속 숨은 미스터리를 쫓는 6인의 스토리 헌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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