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차기작 '맨투맨'을 통한 도약 준비를 끝냈다.
7일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제작진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극중 자신이 맡은 국정원의 숨겨진 비밀 요원 김설우 콘셉트 촬영을 진행했다. 검은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제 옷을 입은 듯 김설우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시나리오 작업 당시부터 김설우 역에 박해진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안다"며 "최고의 대본과 최고의 감독, 그리고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한 배우들의 케미까지 '맨투맨'만의 채색으로 독특하고 멋진 드라마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맨투맨'은 박해진과 더불어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JTBC의 기대작.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사진=HNS HQ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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