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자사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이차원전희(개발 캐비지스튜디오)'가 중국 퍼블리셔 넷이즈를 통해 중국에서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차원전희'는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인상적인 액션RPG 장르 게임으로, 평범한 일상에 나타난 요괴들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인칭 프리뷰 카메라 방식으로 캐릭터와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며, 논타깃팅 공격으로 액션의 타격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차원전희'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플레로게임즈는 앞선 4월 중국 넷이즈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8월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9월30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된 데 이어 10월11일 중국의 주요 안드로이드 채널에 등록돼 현재 서비스가 진행중이다.
플레로게임즈 장상옥 사업실 이사는 "시장에서 없던 일본 만화 풍의 일러스트와 도심 학원물이라는 배경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 안정적인 중국 서비스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플레로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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