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구본승, '신내림 루머'에 '신내림 받았다면 문제 풀겠나, 찍겠지"

입력 : 2016-10-18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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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이 신내림 루머에 관한 진실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1 대 100'에서는 구본승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충헌 아나운서는 "그동안 루머가 많았는데,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구본승은 "기자분들에게 '신 내림 받았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었다"며 "신 내림을 받았다면 오늘 이렇게 문제를 풀었겠느냐. 앉아서 찍었겠지"라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당시에는 루머에 대해 기분 나쁘지 않았는데, 나중에 내가 아니라고 해도 주변에서 믿지를 않더라"며 "그래서 앞으로 루머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구본승이 도전한 '1 대 100'은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견희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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