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오나미 커플이 방송 10개월 만에 ‘님과함께2’에서 하차한다. 이런 가운데 오나미가 허경환에게 설레었던 순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나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수지양이 보내준 ‘심쿵’ 카톡. #멋짐 #설렘 #자랑스타그램 #허봉 #오봉 #최고의사랑 이제 할 시간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허경환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이수지가 허경환에게 “안녕하세요. 오나미씨 소개로 연락드렸는데요. 허닭 저렴하게 좀 구입할 수 있을까요”라고 하자 허경환은 “오나미? 모르는 분인데” “주소 보내라 이름 전번도”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가 “감사합니다 형부”라고 하자 허경환은 “나미 잘 모셔라”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심한 듯 챙겨주는 허경환의 모습에 오나미는 설렘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남다른 ‘케미’를 자랑 중인 허경환, 오나미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오나미 SNS
박홍규 기자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