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을 대표하는 예능 될 것."
KBS2 '트릭앤트루'의 MC로 나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전현무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트릭앤트루'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너무나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슷해 보이는 프로그램들 중, 그 어떤 채널에서도 볼 수 없는 콘텐츠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신선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연출을 맡은 이세희 PD에 대한 믿음도 출연의 계기였다. 전현무는 "과거 화요 예능의 강자였던 '상상플러스'를 만드신 분"이라며 "무한 신뢰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화요일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트릭앤트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와 과학도들의 감쪽 같은 트릭을 확인한 후,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과학인지 마술인지 밝혀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