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작가, 막말도…한혜진에 "내 마음 속 '은교', 관능미 없어 아쉬워"

입력 : 2016-10-24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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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성희롱.

작가 박범신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배우 한혜진을 두고도 성적발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박범신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 한혜진에게 "혜진 씨 팬이다. 한때는 내 마음 속의 은교였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한혜진을 좋아해서 미니홈피도 방문하고는 했다. 종교를 열심히 믿고 있더라. 굉장히 정숙한 생활을 하시는 분이구나 생각했다"면서 "애인도 있는 것 같더라. 정보를 많이 캤다. 부모님도 계시고 종교도 있고 애인도 있다. 삼중 바리케이트에 있는 셈이다. 그래서 내가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박범신은 한혜진에게는 '관능미'가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근 박범신은 주변 여성들에게 '늙은 은교', '젊은 은교' 등으로 부르며 성적인 농담을 건네고, 허벅지 및 허리, 손을 만져 논란을 일으켰었다.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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