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첫 스마트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12월8일 오픈

입력 : 2016-10-27 11: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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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레드나이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내놓는 첫 자체개발 스마트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리니지RK)'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서울 용산 CGV에서 한국·중국 등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한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를 갖고, 게임의 세부내용과 함께 정식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이 게임의 최종 테스트를 거친 뒤 12월8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은 물론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의 대표게임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으로, 18년간 서비스중인 '리니지'의 재미와 가치를 스마트폰에서 재해석한 첫번째 게임이다.
 
이 게임은 SD 형태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하는 RPG 장르로 개발됐으며, '리니지' 원작 IP를 계승한 작품답게 원작 속 몬스터는 물론 집행검 등 상징적인 아이템도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담겼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스토리와 캐릭터, 던전 '오만의 탑', 대전 콘텐츠인 '콜로세움', 점령전, 아이템 제작, 혈맹 등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세부 콘텐츠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또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등장을 예고하는 프리뷰 영상도 상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마침내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출시일정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어떻게하면 이용자들이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즐겁게 즐길 수 있을지 오랜 고민을 거쳐 이 게임이 나오게 됐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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