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할로윈데이’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 진행

입력 : 2016-10-28 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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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를 앞두고 프랜차이즈 업계가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할로윈데이인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치킨몬스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후보에 투표하면 된다. 교촌치킨은 다음달 8일 추첨을 통해 총 75명에게 교촌 오리지날 드림교환권(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이벤트가 열린다. 수많은 잭오랜턴(호박을 파서 만든 공예품)이 그려진 그림 속에서 치킨몬스터를 찾아 댓글로 달면 된다. 다음달 4일 각 채널별로 31명씩 선정해 교촌 오리지날 드림교환권(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국파파존스는 인기 피자 3종에 크러스트 추가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이리쉬 포테이토, 치킨 바비큐, 프리미엄 직화 불고기 등 파파존스의 인기메뉴 3종을 라지 사이즈 이상 구매할 경우 적용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주문 가능하며 배달과 방문 포장 고객 모두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버거킹은 치킨프라이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기존의 치킨프라이 캐릭터를 할로윈을 상징하는 해골과 유령으로 형상화했다. 할로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으로소비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할로윈 홈 파티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할로윈을 콘셉트로 한 케이크도 나왔다. 뚜레쥬르는 ‘안녕? 할로윈’을 테마로 케이크 3종과 초코스틱·호박 바구니 등을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는 “할로윈데이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어 고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파티를 즐기는 날인 만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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