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지태, 13년만 올드보이 요가 재현 '퍼펙트 몸 자태'

입력 : 2016-10-30 1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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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1박2일 모습. KBS2 제공

유지태가 1박2일에서 13년간 유지해온 '올드보이' 근력을 과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김준호 동거인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유지태는 바닥에 댄 머리와 두 손으로 중심을 잡은 채 다리를 올린 까마귀 자세를 취해 유연성을 뽐냈다. 특히 유지태는 하늘을 향해 다리를 곧게 뻗은 물구나무자세까지 취해 13년 전 영화 ‘올드보이’ 속 요가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유지태는 “하도 오래돼서 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까마귀 자세로 시작해 물구나무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요가 동작을 선보여 멤버들의 감탄을 유발시켰다.

한편 지난주 ‘1박2일’로 지상파 버라이어티 첫 출연을 알린 유지태는 이날 방송에서 승부욕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지태는 점심 복불복게임에서 김준호, 정명훈과 팀을 이뤘지만 패배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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