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사는남자 김영광 만취 장면. 와이드에스 컴퍼니 제공

우리집에사는남자 김영광의 사랑스러운 만취 장면이 화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홍나리(수애)의 연하 새 아빠 고난길 역을 맡은 배우 김영광이 술에 제대로 취한 듯 병을 들고 마셨다.
 
이는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3회 말미 그려진 난길(김영광)-나리-동진(김지훈) 세 사람의 만취 삼자대면신 컷으로, 공개된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실제 술자리를 방불케 하는 김영광의 사실적인 만취 연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 김영광은 술병이 보물이라도 되는 듯 양손으로 감싸 들고 웃는가 하면 피리 부는 듯 술병으로 즉흥 연주를 선보이는 것도 모자라 병나발을 부는 등 거침없이 망가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술기운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귀여운 그의 모습은 나이는 어리지만 새 아빠라며 어른 행세를 해오던 고난길 평소 모습과 차이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 고난길(김영광)과 갑자기 연하 아빠가 생긴 홍나리(수애),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 스토리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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