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이 소아암 환자들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진짜사나이'를 통해 입소했다.
6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국내 대표 상남자들이 육군에 입소하는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총 6인의 ‘상남자 특집’이 방송된다.
첫날 갑작스러운 응급실행으로 멤버들과 함께 입소하지 못한 김보성은 다음날 아침 단독 입소로 군입대 의리를 지켰다. 김보성은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입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병교육대대로 향했다.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김보성과 담당 교관이 첫 대면하자 긴장감이 흘렀다. 김보성은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와 트렌치코트를 입었다. 검정색 트렌치코트에 검정 셔츠, 검정 바지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카리스마를 더했으나 교관은 선글라스를 지적하며 벗으라고 지시했다.
김보성은 당황하며 허겁지겁 선글라스를 벗어 웃음을 자아냈다. 맨 얼굴을 공개한 김보성은 “다 벗겨지는 기분”이라며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을 어색해했다.
김보성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상남자 특집’은 오는 6일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볼 수 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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