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에 소재한 방탈출 카페 '다크룸'은 오는 10일까지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다크룸 1+1 이벤트'는 빼빼로 데이를 기념한 행사로 1인 체험 티켓(2만5천원)을 구매하면 추가 1인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크룸'에는 모두 두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에피소드1 '더 베이직(The basic)'은 시각을 제외한 청각, 촉각 등 네 개의 감각만을 이용해 출구를 찾고 미션을 수행하는 감각에 집중한 프로그램이다.
에피소드1 '브레인 게임(Brain game)은 15년 전 대저택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체험자들이 14개의 캐릭터 중 하나의 인물을 맡아 연기하며 범인을 추리하는 심리 역할 게임이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암흑속에서 70분간 총 4개의 미션 룸과 3개의 감각 미로를 헤쳐 나가야 하므로 체험자들은 서로의 손과 어깨를 꼭 잡고 체험을 해야한다.
다크룸 운영자는 "한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는 일심동체 게임, 커플 룸에서 촉감만으로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초상화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은연중에 확인할 수 있다"면서 "시작을 망설이는 썸남썸녀나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이색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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