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8번째 내한, 세계적 톱스타일 수밖에 없는 이유

입력 : 2016-11-07 1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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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톱스타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잭 리처2) 기자회견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워낙 연기를 잘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는 워낙 잘 알려져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즈윅 감독은 “관객이 봤을 때는 톰 크루즈가 관객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점이 사랑 받는 이유인 것 같다”며 “그가 영화와 관련된 걸 잘한다. 그래서 그의 영화를 볼 만한 가치가 있다. 게다가 흥행 보증도 있다. 그는 영화배우의 능력을 넘어선다. 그가 갖고 있는 영화에 대한 철학, 능력과 의지 등이 영화에 잘 반영된다”고 대답했다.
 
또 즈윅 감독은 “톰 크루즈는 훈련을 하면서 몸 관리도 잘 한다”고 덧붙였다.
 
'잭 리처: 네버 고 백'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톰 크루즈보다 하루 앞선 6일 입국했으며 톰 크루즈의 내한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첫 번째 내한한 후 8번째다.
 
한편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액션영화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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