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문세윤 “장모님 뵈러 부산행…인증샷 찍겠다”

입력 : 2016-11-07 16:18:57 수정 : 2016-11-12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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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문세윤이 ‘컬투쇼’에서 장모님을 뵈러 부산에 간다고 밝혔다.

7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과 뮤지가 출연해 DJ 컬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세윤은 “일요일에 드디어 부산에 간다”라며 “다른 일 때문에 겸사겸사 가는 게 아니라 장모님을 뵈러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앞서 코미디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추석 때 장모님을 뵙지 못했다고 해 유민상으로부터 놀림을 받은 바 있다.

컬투는 문세윤에게 어머니는 언제 만났는지 물었다. 문세윤은 “저희 어머니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신다”며 “명절 이후로 뵙고 산소도 함께 갔다”고 답해 컬투를 폭소케 했다.

컬투는 “‘컬투쇼’에 숙원이었던 문세윤 씨의 장모님과 만남이 드디어 이뤄진다. 장모님 만세를 외치고 인증샷도 찍어라”고 요구했다.

문세윤은 “당연히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장모님이 신분이 노출되는 걸 꺼려하시니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올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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