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에 대한 도발 수위를 연이어 높이고 있다.
권아솔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하고 싶지도 않다”며 “붙자. 배은망덕 최홍만”이라고 밝혔다.
권아솔은 “이제는 더 이상 도망갈 데도 없잖아?”라면서 “도망가려면 순시리하고 깜빵으로 도망가든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화이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입식타격대회인 시루잉슝 PFC에서 상대 저우진평(32)에게 만장일치로 판정패를 당했다.
권아솔은 페이스북에 “휴 진짜 짜증나서 잠 한숨도 못잤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 말라”며 “공항 쫓아가서 때릴 것 같다. 나라망신. 로드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그는 “몬짐(몬스터짐)아? 이번엔 최홍만도 불쌍하니까 뒷돈 좀 대줘라”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남유정 인턴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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