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소울 인스타그램

한 쌍의 가수 사내 커플이 새로 탄생했다. JYP의 지소울(28, 본명 김지현)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민(25, 이민영)이 주인공이다.
 
7일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보에 "지소울과 민이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잘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미국에서 생활하며 서로 의지하는 등 가깝게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멘토로 생각하며 음악적으로도 교감을 나누다 최근 자연스럽게 커플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으로 얼굴을 알린 지소울은 JYP에 캐스팅 돼 긴 연습생생활을 거쳤다. 그러다 지난해 미니앨범 '커밍 홈'으로 국내 첫 데뷔를 가진 후 디지털싱글 '유' '러브 미 어게인' '더티' '스무스 오퍼레이터' '멀리 멀리' 등을 발매했다.
 
민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오디션으로 발탁, 2003년부터 7년간 준비 끝에 2010년 미쓰에이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그룹활동을 해왔고 최근도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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