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서인영 크라운제이 "사람은 살아봐야 아는것, 진지하게 임할것"

입력 : 2016-11-08 12:38:14 수정 : 2016-11-08 1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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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크라운제이.

'개미커플' 서인영 크라운제이가 8년 만의 재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인영 크라운제이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2' 기자간담회에서 8년 만에 다시 가상 결혼프로그램을 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8년 전 크라운제이와 함께 가상 결혼프로그램 원조커플을 해서 잘 알겠지만 쇼윈도우 부부와는 좀 다른 느낌의 커플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라운제이와 매일 싸울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이젠 욱하는 성질을 좀 누르고 맞춰서 진지하게 지내보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알렸다.
 
서인영은 "진지하게 임한다는 말은 크라운제이와 실제 결혼 하겠다는 거냐"는 김숙의 질문에는 "사람은 살아봐야 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하면서 크라운제이를 지켜보겠다"고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크라운제이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감회가 새롭다. 원래 성격이 가식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성격이다"며 "그래서 방송에 비치는 모습이 100% 모습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미부부'의 파란만장한 가상 재혼생활은 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견희 4067park@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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