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11월 첫째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8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0월31일에서 11월6일까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예능,정보,시사)에 출연한 2026명과 드라마 출연자 409명에 대한 화제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시민의 뒤를 이어 '썰전'의 방송 주제로 다룬 '최순실'이 2위,전원책 변호사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아는형님'의 추성훈은 4위,에릭(5위),개리(6위),이소라(7위) 순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유시민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유시민은 당시 방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해 "담화문에 비문이 많았는데 그 전 담화문부터 비문이 사라졌다"며 담화문 담당자가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송 직후 유시민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꾸준히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달의 연인' 이준기와 이지은이 1,2위를 기록했다. 또 '안투라지'에 출연하고 있는 서강준(3위),조진웅(5위),이광수(8위),박정민(9위),이동휘(10위)가 순위권에 자리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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