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산 정취 전한 비아이지의 소원, "팬클럽 1만명 돌파"

입력 : 2016-11-08 16:22:07 수정 : 2016-11-08 1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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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남산에서 가을남자 패션을 선보였다.
 
비아이지는  최근 방송된 V앱 라이브에서 남산을 찾아 소원 빌기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가을남자를 콘셉트로 정하고 여기에 맞춰 롱코트, 가죽재킷, 티셔츠 등을 갖춰입었다. 이후 남산 N 서울타워를 향해 걸어가며 가을 정취가 가득한 풍경을 팬들에게 전했다.
 
추남(秋男)으로 변신한 이들은 패션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폭탄도 함께 던졌다.
 
비아이지는 실시간으로 남산을 걸어 오르며 V앱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리더 제이훈은 계단이 너무 많아 낙오돼 깨알같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남산 N 타워 꼭대기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많은 자물쇠를 보고 놀라면서도 "행복하자" "건강하자" "팬클럽 1만명 돌파하자" 등의 소원을 적어 거는 등 시종일관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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